‘목포의 딸’ 박나래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기사등록 2025/06/17 10:51:44 최종수정 2025/06/17 15:56:24
[목포=뉴시스]방송인 박나래씨. (사진=목포시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의 딸’로 알려진 방송인 박나래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 출신의 박씨는 ‘나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의 인기 방송과 ‘나래식’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목포의 맛과 명소를 소개하며 재치있는 웃음과 감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씨는 목포를 전국에 알리는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목포는 ‘한국 최고의 미식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전남 고향사랑기부 응원 릴레이 참가 등으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보여줬으며, 2019년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 기탁, 2024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성금 기탁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박씨는 “어릴 적 정겨운 추억 가득한 목포는 언제나 내 마음의 안식처”라며“우리 아이들에게도 목포가 항상 즐거움과 꿈이 가득한 고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