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47명 발표

기사등록 2025/06/17 09:23:19

26개 분야 8개 직종 평균 17.7:1

절물 매표업무 등 최고 경쟁률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17일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는 26개 분야, 8개 직종에 걸쳐 총 47명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사무 9명 ▲시설 5명 ▲농림환경 4명 ▲보건위생 8명 ▲관광교통 2명 ▲도로보수 1명 ▲운전 3명 ▲환경미화 15명이다.

이번 공개채용 필기시험은 평균 17.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절물생태관리소 매표업무 등' 분야가 4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연령대는 ▲20대 9명(19.2%) ▲30대 26명(55.3%) ▲40대 8명(17.0%) ▲50대 4명(8.5%)으로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성별 비율은 남성 26명(55.3%), 여성 21명(44.7%)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20일과 23일 이틀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오는 7월 중으로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장옥영 제주시 총무과장은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을 통해 각 부서의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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