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비 상장기업에 최대 4천만원 지원…내달 2일까지 모집

기사등록 2025/06/17 09:22:23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IPO 상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본점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을 계획 중인 예비 상장기업이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에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 자문 등 기업공개 관련 비용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공개 관련 민간증권사 연계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7월7일부터 9일까지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7월17일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 2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규모는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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