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일반부 선수 1600명 참가
대한레슬링협회와 KBS 한국방송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레슬링협회·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18~20일은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전이 열려 체급별 최고 기량을 겨루는 선수들의 격전이 예상된다.
한국레슬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레슬링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 방송을 통해 대회를 접하는 전국의 시청자 모두가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주요 일정 중 하나인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20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에서 생중계된다.
이어 21일에는 초·중·고등부 경기가 KBS N 채널을 통해 오후 3시부터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