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동문 시도의원 간담회

기사등록 2025/06/16 17:42:06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대학교는 16일 교내에서 올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문 시도의원 초청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16일 교내에서 올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문 시·도의원 초청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함께 본교 출신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이정린, 진형석 의원, 최명철·이국·이성국·채영병·최지은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곽이구 기획처장이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성과와 본지정을 위한 대학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과 상생하며 대학의 혁신을 이끌어낼 글로컬대학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문 시도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동문 시·도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주대의 예비지정 성과에 대해 축하를 전하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본지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문 시·도의원들과 글로컬대학 본지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성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본지정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등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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