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주요사업장 4일차 현장점검 실시

기사등록 2025/06/16 17:21:37

웰니스 항노화단지·백두대간 철도역 연계·장성 하수관로 등 3개 사업 점검

태백시의회는 16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의 일환으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6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장 4일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공공사업과)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공공사업과)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상하수도사업소) 등 총 3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재창 의장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이 반복적으로 지연되면서 완료 시점이 2027년 말까지 연기되었고, 강원랜드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 헬스케어센터 조성사업 역시 공정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더 이상 사업 공기가 연장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가능하다면 조기 완공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해당 사업 과정에서 분묘 이장이나 공사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응과 현장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해 심창보 의원은 “공사 구간 내 임시포장 상태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클 수 있다”며 “임시포장 작업에도 최대한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백시의회는 향후에도 주요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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