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6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올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위기가정 학생에게 매주 주말 식료품을 지원하는 '얘들아 밥먹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1510만원 상당의 주말 식사비를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50명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우관문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