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곡성지역에 소재한 민간 건축물과 정원이 대상이다. 공모 부문은 아름다운 건축물, 아름다운 민간정원 2개 부문이며 소유주 등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청 관련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참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군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곡성의 대표 경관 사례로 활용한다.
곡성군은 오는 8월까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는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여부, 사회활동 참여도, 돌봄 서비스 이용 등을 조사한 뒤 고위험군을 선별해 2차 심층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도와 우울 상태도 평가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민간자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연중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스엠소프트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 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노인을 위한 통합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에스엠소프트는 3700만원을 투자해 시스템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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