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6일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와 김해지부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었다.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회원 농가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김해시에,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도 함안군에 50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함안지부의 기부금은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한림면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축사가 밀집해 악취 민원이 잦은 한림면 안하뜰 일원에 방취림을 조성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