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내달 14일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 가족 13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후 낮 12시 통영시 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터 2층 미륵홀에서 선원 가족 상봉행사를 갖는다.
행사 후 이들 가족들은 3박 4일 동안 통영에 머물면서 가족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전국해상선원노련, 근해통발수협, 삼우선박, 한챔이 함께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후원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금어기가 있는 업종 ▲근로강도가 높은 업종 ▲경남노조 관할 지역 ▲근해기타통발어선 소속으로 자녀가 있는 기혼자다. 해당어선 3년 이상 성실근로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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