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원 가족들 상봉…내달 14일 통영서 만난다

기사등록 2025/06/16 15:50:16
[통영=뉴시스] [통영=뉴시스] 인도네시아 선원 가족 상봉행사 포스터. (사진=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대한민국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 가족들이 내달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에서 가족 상봉 행사를 갖는다.

16일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내달 14일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 가족 13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후 낮 12시 통영시 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터 2층 미륵홀에서 선원 가족 상봉행사를 갖는다.

행사 후 이들 가족들은 3박 4일 동안 통영에 머물면서 가족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전국해상선원노련, 근해통발수협, 삼우선박, 한챔이 함께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후원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금어기가 있는 업종 ▲근로강도가 높은 업종 ▲경남노조 관할 지역 ▲근해기타통발어선 소속으로 자녀가 있는 기혼자다. 해당어선 3년 이상 성실근로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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