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채식 생활' 책자를 제작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계절별 5편씩 총 20편의 채식 조리법을 개발했다. 지역 요리학원과 연계해 조리법에 따라 조리·시연하는 과정을 거쳐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채식주의의 정의와 종류, 건강·환경적 측면에서의 채식의 영향, 건강한 채식 방법 및 주의사항, 계절별 추천 레시피 소개 등이 담겼다.
◇광주 동부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토론회
광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청소년 12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단원들이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 밀집 지역을 합동 순찰하며 사이버 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 북부소방서, 침수 취약지 집중 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지하차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취약 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차도 배수펌프·수위 감지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반지하 주택 주변 배수로·역류 방지시설 상태 확인, 침수 시 소방차 접근·구조 활동 가능성 검토 등이다.
하천 인접 도로와 저지대 고립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도 실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대 출동 경로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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