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20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영장·헬스 무료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공공스포츠 복합시설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326.96㎡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했다.
내부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25m 수영장, 가족샤워실 등을 갖췄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에 돌입한다. 이 기간 수영장과 헬스장을 1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은 전문 운영기관인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이라며 "군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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