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5위·안병훈 49위 등
16일(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스펀은 지난주 25위보다 17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스펀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제125회 US오픈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스펀이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건 데뷔 후 처음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부터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잰더 쇼플리, 4위 콜린 모리카와, 5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변함이 없다.
US오픈 공동 10위를 차지한 러셀 헨리(미국)는 세계랭킹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컷 탈락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6위에서 10위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두 계단 하락한 25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49위, 김주형은 52위, 김시우는 6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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