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파주·포천 수출 유망기업 8개사 참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5년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9~13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남양주시·파주시·포천시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경과원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바이어 발굴부터 기업별 맞춤형 매칭, 1:1 대면상담 주선, 전문 통역사 배정, 현지 상담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항공료 50%를 비롯해 차량비, 샘플 발송비 등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총 89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4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과원은 화상상담과 GBC 수출대행사업(GMS)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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