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오는 20~22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장어와 수박, 복분자를 시식해 볼 수 있고 수박 빨리 먹기, 장애물 3종 경기, 맨손장어잡기 등 준비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맨손장어잡기를 통해 잡은 장어는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 주며 이벤트로 '백호장어'를 잡으면 추가 경품이 지급된다.
또 수박카빙대회와 칵테일 쇼를 비롯해 축제 하이라이트로 DJ와 함께하는 물총싸움 풀장이 운영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수창과 요요미를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출연하며 이외에도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청춘버스킹, K-POP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 국내 최고 품질의 복분자와 수박 판매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할 수 있고 직접 들고 가기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현장 택배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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