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림소득사업분야 시행지침개정에 따라 접수기간이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됐다.
올해부터 신청 대상에 기존 임업인 이외 임산물 재배 농업경영체가 새롭게 포함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주요 개정 사항을 보면, 기존 산림버섯·관상식물 품목에 한정됐던 하우스 시설을 산림작물로 확대하여 3.3㎡당 25만 원을 지원하고, 톱밥배지 지원이 기존 표고버섯에서 산림버섯으로 확대되며 국산 품종에 한하여 지원한다.
사업별 세부기준과 지원요건은 산림청 누리집→ 정보공개→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정원산업박람회 찾아 운영 점검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난 주말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진주시 부시장과 산림정원과장이 함께 했으며, 주요 전시장과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현장 등을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고, 전시 콘텐츠도 확대된 만큼, 무엇보다도 사고 없이 안전한 박람회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작은 불편도 놓치지 말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원박람회는 궂은 날씨에도 개막 이후 12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코리아가든쇼' '정원산업전' '국제정원심포지엄' 등 정원산업 미래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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