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할 수 있는 수사 엄정히 진행해나갈 것"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오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할 수 있는 수사는 엄정히 계속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필요하면 검찰이나 금융감독원과도 업무협조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신청한 하이브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최근 불청구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을 수사 중이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설명한 뒤 실제로는 기업공개를 추진해 수천억원대 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관련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반려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자체 첩보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이후, 올해 4월 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도 별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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