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아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때려냈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는 롯데 우완 선발 투수 이민석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에레디아는 이민석의 3구째 시속 149㎞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홈런이다. 에레디아가 홈런을 때려낸 것은 3월25일 롯데전 이후 82일 만이다.
에레디아는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4월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약 두 달 만엔 6월3일 1군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 후 첫 홈런을 날리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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