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담당자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노인 290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및 대처 방법, 신고 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주변의 관심과 용기 있는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계양경찰서는 6월 한달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으로 운영하면서 노인학대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양승현 계양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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