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을 비롯해, S-OIL 박성훈 상무,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남일 울산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등 지역 보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울산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 활동은 S-OIL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다.
올해도 S-OIL은 보훈성금 총 5700만원을 울산지역 9개 보훈단체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시, 장마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
울산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장마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기상대,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3일부터 14일까지 30~50㎜, 많은 곳은 최대 8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장마철 대응 종합대책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재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저지대·지하차도·산불피해지역 등 위험구역에 사전예찰 및 인력 배치 ▲위험 발생 전 선제적 출입 통제 및 주민대피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1대1 대피조력자 연결체계’ 가동 등이 포함됐다.
또 총 756명 규모의 마을순찰대를 편성해 지역 내 위험요소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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