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복지 차관, 요양원 안전관리 실태 점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숲요양원'에 방문해 장마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차관은 하절기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대응체계·감염병 관리·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분야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025년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2만500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현장점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종사자 여러분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이후에도 지속적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손호인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도 대전 서구의 장애인거주시설 '한줄기'를 찾아 장마 피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경북 의성군공립요양병원과 의성요양병원을 방문해 방재설비 확보 여부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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