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전 총리 수사 착수

기사등록 2025/06/13 14:14:57 최종수정 2025/06/13 16:08:24

지난 9일 선관위 관계자 불러 고발인 조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요청하는 부정선거 방지 조치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경찰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 사무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황 전 총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27일 황 전 총리와 그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선관위는 "소속 회원들에게 투표업무를 방해하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하는 등 조직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선관위 업무를 방해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선관위는 현재까지 이번 대선 투·개표소에서 발생한 선거 폭력 등 불법 행위와 관련해 총 39건을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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