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 공관은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12일 기준으로 이란에는 현재 한국인 10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 직후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관련해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동 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날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전역에 걸쳐 핵 프로그램 및 군사시설 관련 목표 수십 곳을 공습했다.
공습 직후 이스라엘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전투기를 이륙시키고 즉각적인 대규모 반격에 나섰다.
이란 지도부는 수차례 이스라엘을 파괴하겠다고 공언해왔고, 이스라엘은 이란을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하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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