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빌리지 등 3개 테마존 운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여름철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횡성 썸머나잇페스타'가 20~21일 이틀간 강원 횡성군 섬강 둔치에서 열린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썸머나잇페스타 주제는 '다시 한번, 썸나페!'다. 액티비티, 야간 공연, 푸드 콘텐츠가 감각적인 계절형 문화 콘서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늘렸다.
행사장은 ▲문라이트 스테이지 ▲워터빌리지 ▲선셋가든 등 총 3개 테마존으로 운영된다.
문라이트 스테이지에서는 게릴라 거리노래방, 관객 참여형 '메가릴스 챌린지', 로컬·메인 아티스트 공연, 애프터 디제잉 파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20일에는 씨스타 출신 효린이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1일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이 여름밤 섬강을 배경으로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워터빌리지존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팀 대항전 '워터워존' 등 본격적인 물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셋가든존은 수제 맥주, 먹거리, 포토존, 릴렉싱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재단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성 군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섬강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횡성썸머나잇페스타가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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