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몰 원활한 운영 위해 양사 논의 후 결정"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6개 입점 브랜드의 제품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토일렛(toilet) 퍼퓸 브랜드인 '푸푸리' 등 6개 브랜드가 아모레몰에서 퇴점했다고 밝혔다.
퇴점하는 브랜드로는 ▲푸푸리 ▲25프로젝트 ▲로아나 ▲아에르 ▲에코센 ▲오드리리프스가 있다.
해당 브랜드 상품의 교환·반품 문의 등은 퇴점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개 업체가 운영하는 브랜드 총 6개가 아모레몰에서 퇴점하게 됐다"며 "아모레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사가 논의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자사몰 내에서 자사 브랜드 외의 입점 브랜드도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타사 브랜드 인아웃(in-out)이라는 자연스러운 순환구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