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3일 신한자산운용사를 방문해 과학기술혁신펀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연구개발(R&D) 현장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현장 방문 브랜드 '제46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의 일환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날 간담회에서 과학기술혁신펀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과기혁신펀드의 자펀드 조기결성 유도방안과 과기혁신펀드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얘기 나눴다.

류 본부장은 "과기혁신펀드는 단순한 자금의 집합체가 아니라 기술에 대한 안목을 가진 민간 투자자들과 함께 하는 생명력 있는 자본이자 우리나라 과학기술 글로벌 도약을 견인하는 실천적 도구"라며 "펀드를 통해 기술성과가 현장에서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잠재력을 가진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투자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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