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20~21일 포항운하관 주차장에서 지역 업체, 자매 도시와 해오름동맹(울산·경주시) 업체 등 47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포항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농가, 우수 가공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포항시와 울산·경주·광양시, 청송·부안군·고창군의 업체가 참가해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장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포항과 자매 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간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는 시요트협회 회원과 대구·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세일링 클럽 회원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요트·윈드서핑·카이트 보딩·윙 포일 4가지 종목의 세일링 종목을 펼친다.
대회에는 해오름동맹인 울산시 서생중학교 요트팀을 초청하고,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의 신규 교육생이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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