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개최…9월10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5/06/12 17:42:37

총 상금 850만원 상당

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9월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과에 문의하거나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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