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 본 지정을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임경호 총장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공주와 예산, 천안캠퍼스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혁신기획서 설명회를 열었다.

교직원과 조교, 학생 등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과 대학 통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임 총장은 직접 글로컬대학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국립공주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충남대와 손잡고 대학-출연연-기업이 협력하는 응용융합기술원 설립 등 충청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대규모 벽허물기 및 '최초 초광역 통합 국립대학'을 제안, 글로컬 예비지정을 받는데 성공했다.

임 총장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까지 일정이 촉박하지만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대학 발전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