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평화분수 일원에서 '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경선타고 럭키 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칠곡군의 대표 특산물인 ‘꿀맥'과 '분도 소시지'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는 꿀맥 페스티벌은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랩퍼 비오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하하&스컬 야간 공연, 칠곡꿀맥주 홍보 및 판매,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푸드트럭과 배달존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칠곡만의 개성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무더운 여름, 맛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꿀맥 페스티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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