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중앙대는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이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해당 캠페인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 전반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부총장은 "인구문제는 국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대학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대도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구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동아방송예술대 이상길 총장과 성동경찰서 서기용 서장의 지목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부총장은 다음 주자로 대전대 박충화 부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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