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도,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 선정 등

기사등록 2025/06/12 14:21:32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교생 220명 등 총 450명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교생 50만원이다.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민대학, 여름계절학기 수강생 모집

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기는 ▲인문·교양 ▲직업·실용 ▲사회통합 3개 분야에서 총 34개 과정, 558명 규모로 개설된다.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다.

교육은 제주도민대학 본부(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캠퍼스 3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0개소에서 주간·야간·집중과정 등 유연하게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민대학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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