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S, 지난 10일 수상자 공식 발표…연구자 3명 선정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척 공로
NIMS는 지난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박 교수를 포함한 세계적인 석학 3인을 올해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로 이끄는 에너지 관련 소재 및 기술'을 주제로 환경 및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수상으로 박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NIMS Award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에는 박 교수 외에도 미야사카 쓰토무 교수(요코하마 도인대), 헨리 스네이스 교수(영국 옥스퍼드대)가 함께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선구자로 꼽힌다.
박 교수는 고체 상태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구현한 연구자 중 한 명으로, 기존 액체 전해질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기소재를 이용한 고체 홀 전도층 구조를 개발한 바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낮은 온도(약 100℃)에서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에 비해 저비용·고유연성의 이점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태양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NIMS Award 2025' 시상식은 11월 11일 일본 츠쿠바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NIMS Award 심포지엄'에서 개최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박남규 교수의 수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함께,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성균관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고 밝혔다.
한편 NIMS 어워드는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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