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빛나는 미국 래퍼 플로 밀리(Flo Milli)와 협업했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하는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에 플로 밀리가 피처링한 '더티 워크'를 담는다.

해당 싱글의 타이틀 곡이 '더티 워크'다. 타이틀곡 원곡 외에 플로 밀리가 협업한 버전을 실어 이 곡에 힘을 싣는다.

또 '더티 워크'의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까지 더해져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플로 밀리는 2018년 싱글 '비프 플로믹스(Beef FloMix)'로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네버 루즈 미(Never Lose Me)'로 '핫 100'차트 상위 20위 안에 진입하는 등 '가장 핫한 여성 래퍼 10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SM은 "플로 밀리는 이번 곡에 특유의 강렬한 래핑을 더해 에스파와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이다.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그간의 강렬한 매력과는 또 다른 쿨(Cool)하고 (Chill)한 바이브를 내세운다.

이번 싱글은 피지컬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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