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구조 혁신 TF 첫 전체 회의 개최
새로운 정부 공약 달성 위해 총력 지원
관세 영향 적은 문화·서비스 수출 확대
강경성 "신정부 공약 달성 위해 노력"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 새 정부의 무역 투자 공약(향후 국정 과제) 달성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출범시켰다.
강 사장은 집중해야 할 전략 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 기업화 ▲환경 무역 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코트라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 결집해달라고 주문했다.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와 관련해선 K-컬처, 디지털 서비스, 방산, 조선, 인공지능(AI)을 주력 수출로 산업화한다.
특히 관세 전쟁 영향이 적은 문화·서비스 수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내수 강소·중견기업의 경우 수출 기업으로 육성해 한국이 수출 5강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수출이 내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강화한다.
수출 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 밖에 우리 중소기업이 환경 무역 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핵심 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 안보 역할을 확대한다.
강경성 사장은 "수출 1조 달러 등 신정부 무역 투자 공약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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