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5분 자유발언 활발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의와 2024년도 결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시정질문까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중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석환)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관한 조례안(이상길 의원) ▲아바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이만재 의원)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향경·한선미 의원)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정읍시 조례 일괄개정안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 ▲정읍기네스 인증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도로명주소 미사용 정읍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산물 체험단지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업현대화사업 융자금이자보조금 조례 폐지조례안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 운영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로조명시설 설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2030년 수시분 수성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살핀다.
박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읍의 현안을 고민할 시점에서 이번 정례회가 정읍의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활발하게 펼쳐졌다.
정상철 의원은 '청정 자연의 정읍, 유해시설 집합지로 전락할 것인가!'를 주제로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고 한선미 의원은 '오래된 행정기관의 명칭을 정비하자'를 통해 전수조사와 조례 정비 등을 거쳐 행정기관 명칭 변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황혜숙 의원은 '표지판 보다 마음을-모두를 위한 무장애 정읍을 위하여'를 주제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무장애 아이디어 적극 발굴을 건의했고 김석환 의원은 '대표축제 및 공연을 위한 야외공연장을 만들자!'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외공연장 조성을 제안했다.
이복형 의원도 '고부천 게보갑문 철거 전 임시 안전조치 수립 촉구'를 주제로 배수구간 확보를 위한 옹벽 난간철거와 교량난간 설치 등의 안전조치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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