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까지 실시…석재산업 산업규모·동향 파악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9일부터 10월31일까지 올해 '석재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국내 석재산업의 기초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석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석재 채취업과 석재 가공업 약 8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형태의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업종별 매출액 ▲제품별 생산량 ▲산업 종사자수 등이다. 석재산업의 실질적인 산업규모와 동향을 파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임업진흥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석재산업 관련 통계자료를 연도별로 구축하고 석재산업 진흥정책 수립 및 지원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석재산업 진흥을 위해선 산업현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계에 필요한 정책발굴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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