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서울국제관광전서 공동 홍보

기사등록 2025/06/08 09:37:48
[안동=뉴시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운영한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관광홍보관.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관광홍보관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양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 분야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다.

경북도는 한국의 대표 세계유산, 천혜의 자연경관, 경북형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콘텐츠, 산불 피해지역 회복 여행상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행복기원 물고기 꾸미기 체험', '경북나드리 SNS 구독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관객들과 소통했다.

또 경북 여행 할인 통합플랫폼 '투어054'를 중심으로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경북형 워케이션' 등 인기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구매 안내를 했다.

대구시는 문화예술 관광지와 도심 축제 콘텐츠를 소개했다. 간송미술관의 기획전시를 활용한 입체 포토존이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45여 개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으며 50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상생하는 관광 마케팅으로 대구·경북의 공동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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