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촉진 행사·이벤트 다채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6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아우르는 통합 소비 촉진 행사 '부산세일페스타'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골목상권·대학가 상권 소비 축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온라인 유통채널 3곳(네이버·지마켓·11번가)과 동백몰(동백전 지역상품몰)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부산 전용관'을 개설한다.
이는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식품, 생활·주방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부산 소상공인이 입점한다. 특히 10~20% 할인 프로모션이 1~3차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소비자는 각 유통채널에서, 입점 희망 소상공인은 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골목상권과 부산대학교 상권, 전통시장 곳곳에서도 여러 소비 촉진 행사 및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부산세일페스타가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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