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한 등산객이 산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진화 차량 10대, 진화 인력 25명을 투입해 50분 만인 오후 1시30분께 불을 껐다.
이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 및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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