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 사이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남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일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8일과 9일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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