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우친선 파크골프대회 14일 개최

기사등록 2025/06/06 11:12:41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고향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는 남해군 향우들이 파크골프로 하나 된다.

경남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남해스포츠파크 파크골프 제2구장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남해군 향우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남해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남해군과 군의회, 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참가한 향우 110명과 남해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55명 등 총 165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다.

대회는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충남 남해군수 환영사,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김정화 남해군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후 내빈들의 시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 나눠 36홀 스트로크 방식의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홀인원 상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참가비는 없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김동수 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누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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