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연어육 간식"…차바이오F&C, 반려동물건기식 출시

기사등록 2025/06/08 18:01:00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 2종

[서울=뉴시스] 펫세븐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 (사진=차바이오F&C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의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펫세븐이 반려동물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차바이오F&C는 반려동물 영양간식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는 아이슬란드 오메가3 피시 오일, 비타민 등 휴먼 그레이드 등급의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영양간식이다.

캡슐이 아닌 육포 형태로 만들어져 반려동물이 쉽게 먹을 수 있다. 비타민B군과 엽산, 아연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10가지 영양소가 들어있다. 수분 함량이 30% 이상인 부드러운 제형이라 노령견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는 사슴육과 연어육 두 종류다. 사슴육 제품은 뉴질랜드산 사슴육 등 고단백∙저칼로리 식재료를 사용했다.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낮아 반려동물의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연어육 제품은 오메가3가 더 풍부하다.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과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해 장 건강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슬로우 쿡'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압출 가공한 뒤 40분 간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 소화 흡수를 쉽게 했다. 오메가3 특유의 비린내도 줄였다. 제품은 신선도 유지와 품질 관리를 위해 소량 생산된다. 개별 포장으로 급여량을 조절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펫세븐 네이버 공식 온라인몰에서 6월 한달간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도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차바이오F&C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품질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임상동문회를 비롯한 의학 전문가와 협업, 반려동물 전 생애를 아우르는 종합 영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김석진 차바이오F&C 대표는 "펫세븐은 건강한 간식과 영양 처방 설계로 반려동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