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국정과제 이행 지원을 위해 북극항로지원단, 해양수산 AI 전환(AX) 지원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개의 전담 조직은 각각 북극항로 진출과 해양수산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둔 연구를 통해 KMI의 미래 지향적 연구와 정부 정책 지원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원의 극지전략연구실을 중심으로 구성된 북극항로지원단은 '북극항로 진출 중장기 로드맵(2026~2025)' 수립에 착수한다.
로드맵을 통해 정책, 산업, 외교·안보, 지역경제 발전(GRDP),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중장기 추진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 법령·조례 및 제도 검토, 관련 기관과의 협의체 운영, 포럼 개최 등의 실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AX 지원단은 내부적으로 정책 동향 분석, AI 기반 데이터 검증, 교육 및 매뉴얼 작성, 챗봇 개발 등을 수행한다. 외부적으로도 해양수산부 및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전략 수립과 민간기업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조정희 KMI 원장은 "실효성 있는 로드맵 수립과 정책 제안을 통해 국가 차원의 북극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AX 지원으로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 모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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