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안정성 정밀검사

기사등록 2025/06/05 13:51:04
[대구=뉴시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계란의 안정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계란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생산·유통 단계 안정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산·유통 단계 계란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구운계란 소비증가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변질로 인한 민원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운 계란의 보관 온도와 저장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연구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보관 조건이 구운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구운계란을 보관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진흥원,‘저출생 인식변화 캠페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저출생 인식변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저출생 문제는 사회 모두가 고민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 인식변화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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