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야외공간 환경 개선으로 이용객 증가…수익금은 사회공헌에 활용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증가 배경으로는 올해 조성된 진입광장 '소담문'과 함께 무장애 보행 환경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장미정원 '장미의 뜨락'이 세계장미회(WFRS)로부터 '어워드 오브 가든 엑셀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로 선정되며 국내외 관심이 집중돼 관람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수목원 내 카페도 야외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카페는 나무 벤치형 좌석과 테이블, 대형 파라솔 등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주수목원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정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원 문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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