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의지 결집·중앙부처 건의 등
전략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지역 2개 노선이 선정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타당성 대상 2개 노선은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 간 4차로 확장(5.2㎞ 619억원)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판운리)~평창 평창읍(마지리) 간 2차로 개량(3.6㎞ 755억원)이다.
예비 타당성 정책성 평가에 대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군민 의지를 결집하는 방안을 민간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창군은 국회·중앙부처 건의 등 동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군민 염원을 전달해 2개 노선 모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하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2개 사업 모두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만큼 최종 대상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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