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화고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강화
올해 3개교 693명 참여
'UOS Outreach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매년 참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반도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이화미디어고 등 총 3개 학교 6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2023년 1개교 58명, 2024년 2개교 190명 대비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올해 프로그램은 ▲1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챗GPT를 활용한 입사지원서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교육 ▲1·2학년 대상 진로 특강 ▲NCS 문제 풀이 ▲취업 동기 유발 및 선취업 후진학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용에 따라 각 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캠퍼스 양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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