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AI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공지능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리터러시 온·오프라인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민들이 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AI 비서와 함께하는 나만의 AI 작가 되기 프로젝트 ▲탈출! 야근지옥: AI로 칼퇴 프로젝트 ▲AI로 부캐 수익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해 개인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는다.
또 AI 윤리와 책임 있는 활용법 교육을 통해 AI 도구를 건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9개 과정별 25명씩 모두 225명이며, 오는 19일까지 도민 누구나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매달 중순 다음 차수의 교육과정을 순차 공고하고, 올해 모두 88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판교 경기AI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는 고양시 북부AI캠퍼스에서도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도민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생활과 업무 현장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교육과 지원을 통해 경기도민의 AI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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