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김가은·이소희-백하나도 순항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 김원호-서승재는 지난 4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세계 36위' 첸지레이-린유치(대만) 조와의 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2-0(21-15 21-11) 완승을 거뒀다.
16강 상대는 '세계 35위' 노무라 타쿠미-시모가미 유이치(일본) 조다.
같은 날 '세계 7위' 김혜정-공희용은 '세계 64위' 로렌 램-앨리슨 리(미국) 조와의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2-1(21-11 15-21 21-19)로 이겼다.
두 선수는 '세계 8위' 자이판-장수셴(중국) 조와 16강에서 격돌한다.
한국 배드민턴은 두 페어와 함께 여자단식 안세영과 김가은(이상 삼성생명),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출전했다.
안세영과 김가은은 16강에서 맞붙으며, 이소희-백하나는 아프리야니 라하유-페비 세티아닝룸(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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